전체 글 (13) 썸네일형 리스트형 [FF14] 하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IF - 혹시라도 그때 검은장막 숲에 큰 불이 났다. 누군가가 불을 질렀다거나 해서 난 불은 아니었다. 그냥 그날따라 유독 건조한 날이었고, 그날따라 마른 풀들이 많이 나왔으며, 자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발화가 되고는 했었으니 운이 나빴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. 그러니 지금 이렇게 불타고 있는것도, 그 불에 단 한 명을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이 죽은 것도. 그저 운이 나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. 불 타고 있는 마을과 숲을 바라보며 어린 미코테는 생각했다. 이제 어디서 살아가야하지? 이렇게까지 크게 난 불이니 그리다니아 쪽에서 화재 진압과 더불어 그곳에 사는 이들을 살펴보러 오겠지만 어린 미코테는 그들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다. 이대로 어디 멀리 떠나버릴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즈음 한 인기척을 느.. [Tanyl] After that day * 타닐 근황로그 2탄(?)* 빛의 도시 탈주 후 보이드(의 크리처와 부하)에게 줍줍되는 어쩌구* 진지와 가벼움 그 사이 어쩌구(이런다)* 보이드 아주 예전에 낚아갔는데 미안해 캐붕일수있음. 어쩔 수 없다 보이드랑 역극 안한지 n년지남(급기야) 내 머릿속 보이드 해석본(급기야222)시작은 사소한 것이었다. 단순히 권해오는 음식을 거절했던 것부터 시작된 삐걱거림이었다. 빛의 도시에 온 지는 이제 겨우 일 년, 아니 이년 남짓한 시간이 됐었던가. 처음은 괜찮았지만 가면 갈수록 그들과 나 자신이 어긋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. 순찰을 돌 때도, 식사를 할 때도, 휴식을 취할 때도 잘 돌아가던 톱니에 이물질이 낀 것 마냥 삐걱거리기 시작했다. 음식 먹는 것을 권해오는 것이 불편했다.순찰을 할 때 과하게 자신을 .. 이전 1 2 3 4 5 다음